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양송이 수프를 집에서 제대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. 시판 파우더를 물에 풀면 뭔가 허전하고, 레스토랑 그 묵직한 바디감은 어디서 오는 건지 도무지 감이 안 잡혔거든요. 그런데 이번에 루(Roux)를 직접 만들어 넣는 방식으로 도전해 보니, 남편과 두 아이가 그릇을 싹싹 비워내는 결과를 보았습니다. 아웃백 스타일 양송이 수프,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 루 만들기, 수프 맛의 진짜 출발점혹시 집에서 크림수프를 끓였는데 왠지 밍밍하고 묽은 느낌을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 이유가 뭔지도 몰랐는데,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바로 루(Roux)의 존재였습니다.루(Roux)란 버터와 밀가루를 약불에서 함께 볶아 만든 걸쭉한 농도 베이스를 말합니다. 쉽게 말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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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7. 10: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