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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음식2

육전 만들기 (핏물 제거, 연육, 찹쌀가루) 육전을 만들 때 누린내가 나거나 색이 거무튀튀하게 나온 경험, 한 번쯤 있으시죠?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. 이 문제의 핵심은 핏물 제거와 연육 과정에 있습니다. 이 두 단계를 제대로 잡으면 색도 예쁘고 잡내 없는 육전이 완성됩니다. 외할머니께 배운 방법으로 지금도 만들고 있는데, 써보면 쓸수록 이 과정이 왜 중요한지 실감하게 됩니다. 누린내 없는 육전의 시작, 핏물 제거와 연육육전에 쓰는 고기는 얇게 썬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처럼 슬라이스 상태가 대부분입니다. 이렇게 얇은 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면 육즙이 너무 빠져나가서 고기 맛 자체가 싱거워집니다. 제가 직접 써봤는데, 물에 담갔다 꺼낸 고기는 구웠을 때 퍽퍽하고 밍밍한 맛이 나더라고요. 덩어리 고기를 삶거나 할 때는 찬물에 담그는 방식이 맞지만, .. 2026. 6. 9.
잡채 당면 불지 않게 만드는 법 (불리기, 전분제거, 보관법) 당면이 불지 않는 잡채, 가능하다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? 프라이팬 하나로 끝내는 간편 레시피도 있다지만, 저는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 방식 그대로, 면은 따로 삶고 고명은 따로 볶아 마지막에 무쳐 먹는 걸 고집합니다. 문제는 그렇게 하면 어김없이 면이 불어서 식감이 별로라는 점이었습니다. 그걸 해결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.당면 불리기와 전분 제거, 순서가 전부입니다일반적으로 당면은 그냥 삶으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, 제 경험상 그 순서 하나가 식감을 완전히 갈라놓습니다. 핵심은 삶기 전에 충분히 불리는 것입니다. 건식 당면, 즉 수분이 전혀 없는 상태의 당면을 바로 끓는 물에 넣으면 겉만 익고 속은 딱딱하게 남는 경우가 생깁니다. 그래서 저는 반드시 찬물에 30분 이상 불린 다음 삶습니다.불린 정도에 .. 2026. 5. 1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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