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떡1 바람떡 만들기 (거피팥고물, 아이요리, 색깔떡) 명절 때마다 동네 떡집 앞에 줄을 서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때 제가 유독 손이 갔던 게 바로 바람떡이었습니다. 반달처럼 도톰하게 접힌 떡 안에 거피팥 고물 소가 들어 있는, 그 단순한 조합이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. 요즘은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인데, 아이들과 함께 만드니 그 맛이 배로 좋아졌습니다. 바람떡, 이름의 유래부터 소 만들기까지바람떡의 원래 이름은 개피떡입니다. 소를 넣고 반죽을 접을 때 안에 공기가 들어가 불룩하게 부풀어 오른 모양에서 '바람떡'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그 공기가 살짝 빠지는 느낌이, 이름과 딱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소 재료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거피팥고물입니다. 여기서 거피팥고물이란 팥의 껍질을 제거하고 쪄서 곱게 으.. 2026. 5. 27. 이전 1 다음